나는 부자다 지지리궁상중

저는 드디어 통장에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.

잔액이 240원이 되었습니다.

여기저기서 들어오기로 한 돈이 안들어오고 있는데 여기저기 쓰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.

저는 이걸로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였습니다.

그런데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.

그럴 바엔 이 돈으로 다른 분을 후원하고 싶었습니다.

예를 들어, 통장에 760원이 있는 힘든 분을 후원해 드린다면 그 분은 천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!

저는 기왕에 후원할거면 가난한 예술가를 후원하고 싶었습니다.

그래서 후원받고 싶은 가난한 예술가를 모집했습니다.

그리고 미래의 신진 디자이너 점례님께서 후원받기를 희망하셨고 제 240원을 기부하였습니다.

저는 240원이 있는 줄 알았는데 258원이 있었습니다.

그래서 모두 보내드렸습니다.

직장인 우대 통장이라 수수료를 물지 않았습니다..!!




점례님은 '나는 부자가 되었다'며 무척 기뻐해주셨습니다!



그리고 집에 쌀이 떨어졌습니다..!

저는 모든 집의 쌀을 한 톨씩 모은다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해졌습니다.

여러분 저에게 쌀을 한 톨씩 주신다면 매우 감사히 받겠습니다.

 
힘 닿는 데까지 모아보고 싶습니다.

한 톨 이상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. 덩어리로 주셔도 한 톨만 받고 돌려보냅니다.

저에게 쌀을 기부하실 때 기부자 성함과 연락처(희망사항) , 간단한 메시지도 받고 있습니다.

흑미, 잡곡 모두 좋습니다. 단 그것도 모두 한 톨입니다. 

충분히 모인다면 가난한 예술가들을 불러 모아 함께 밥을 지어먹고 싶습니다.

그리고 그 모습을 연락처를 적어주신 기부자님들께 전달하고 싶습니다.

정말 열심히 모으겠습니다...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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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점례 2011/12/17 16:34 # 삭제 답글

    한톨 기부 하겠습니다!
    주소를 알려주세요~
  • 륜돌이 2011/12/17 16:41 #

    안됩니다. 점례님은 이미 258원을 후원받으셨기 때문에 기부하실 수 없습니다. 우편으로 보낼 경우 배송하는 데에 돈이 들고 그러면 제가 기부한 258원은 원래의 의미가 없어집니다. 죄송합니다..!
  • 월요일 2011/12/17 19:52 # 답글

    어디로 보내면 되나요?
  • 오야붕 2011/12/17 19:56 # 삭제 답글

    한 톨 줄테니 가져가시게....ㅋㅋ.
    난 가난한 예술가지만 거기가 어딘지는 몰라도 거기까지 갈 여비가 없으니 자네가 다 드시게나...흠.
  • 요우쩐 2011/12/17 20:17 # 답글

    보내겠어요!주소를..!
  • dgd 2011/12/17 20:33 # 답글

    몰려드는 착불들 우편물들!
  • solleo 2011/12/19 11:31 # 답글

    앗 우편비용 그럼 제가 찾아가서 한톨 드릴까요! 그나저나 들어와야할 돈이 안들어오면 정말 짜증나고 야속합니다. ㄱㅅㄲ들
  • KMH 2011/12/21 12:46 # 답글

    저도 기부하고 싶습니다. 그런데, 제 제안을 받아 주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.

    제게는 현미쌀이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아 쌀벌레가 그 속에서 탄생되기전에 누군가에게 기부하고 싶습니다.

    그리고 쌀한톨이라고 하셨는데, 저도 쌀 한톨로 하고 싶습니다.

    그러니까, 한명의 예술가에게 쌀 한톨씩, 최소100명에서 최대500명을 모아주신다면 너무나 보람될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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